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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방시설본부가 지난 한해 우수 시공사 및 우수 용역업체를 선정, 건설산업계와의 상생협력은 물론 軍 시설물 고품질 등 시공능력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방시설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4월 8일까지 7회에 걸쳐 국방시설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장 주관, ‘2020년 우수 시공 및 용역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국방시설본부에서 집행한 100억원 이상 시설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사를 대상으로 우수업체와 현장대리인 및 우수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국방시설본부는 軍 시설공사의 품질 제고와 고품질 군사시설 건설을 위해 우수 시공업체 등을 격려, 사용자가 만족하는 시설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공사들의 '명품 시공 의지'를 한층 더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국방시설본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우수업체들을 일괄 초청하지 않고 각 업체별로 일자를 달리해 초청, 시상식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 등 내실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 시상식에는 우수 시공업체로 (주)태영건설, (주)현대엔지니어링, (주)희상건설, (주)요진건설산업 등 4개 업체와 우수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는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건축 등 3개 용역업체가 선정됐다.
우수업체에는 국방시설본부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본부장이 직접 간담회에서 군 시설물 고품질 강화는 물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우수업체 수상자들은 “축척된 노하우 등을 더욱 발전시켜, 시설 사용의 효용성과 안전성 등을 보장함으로써 사용자가 만족하는 고품질 시설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 하종숙 기자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