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건설협력증진대상>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 희상건설 - 대한경제 (dnews.co.kr)
2015년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은 희상건설㈜(대표이사 이경범. 사진)은 2003년 창립한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협력사에 대한 여러 동반성장 지원책을 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협력사 기성금 100% 현금 지급이다. 실제 희상건설은 최근 3년간 도급기성 수령액 중 약 14%가 어음기성이었지만 하도급기성은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도급기성을 받기 전에 협력사에 기성을 조기에 지급한 금액이 25억6000만원에 달하는 등 협력사 재무안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저가심의제를 통해 저가하도급을 사전에 차단, 부실공사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저가심의제는 각 공종별 도급실행 대비 90% 미만일 경우와 도급실행 대비 90% 이상일 때 다른 업체의 단가 대비 60% 미만이면 단가를 재검토 한다.
아울러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하도급계약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지세를 줄이는 것을 비롯해 깨끗한 하도급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희상건설은 2011년 공정거래자율준수제도를 도입했고, 2013년에는 윤리경영제도도 마련했다. 전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서약과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협력사 교육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협력사의 노무나 관리 업무 역량 강화가 목적으로 협력사 임직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교육참석을 유도하고, 기술임원의 현장방문 시 안전과 기술교육을 실시해 협력사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2차례씩 협력사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협력사도 선정하고 1년간 이행보증 징구 면제 등의 혜택도 준다.
이와 함께 희상건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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